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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브레이 Bray10

바뀐 에너지를 기대하며 나아간다 2년여의 시간 동안 전환되고 변화된 에너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2년 후 또... 어떻게 변화할지... 계속 나아가보자. 드라마 미생의 대사를 떠올려본다. 길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면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23. 2. 28.
생명을 살리는 접속. 친구 M 얼마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운전 중이라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후에 내가 전화하겠다고 끊고는 잊고 지냈다. 미안했다. 며칠 후 다시 걸려온 전화. 역시 이동 중이었고 여의치 않은 상황. 적당히 대화 나누다 나중에 걸겠다 하고 끊었다. 미안했다. 특별히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 친구에게 호응하지 못한 미안함이 겹쳐 시간 나면 꼭 해야지 마음먹고 있었고 오늘 그 친구 M이 떠올랐다. 마침 여유 있게 통화할 수 있겠다 싶어 접속. 두 시간여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끌렸던 동질감을 새삼 확인했고 힘들어하다 치유를 통해 새 삶을 찾은 나처럼 그도 그런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내게 새삼 '친구'라는 표현을 했다. 끊으려는데 그가 고맙다... 했다. 자기 생명을 살렸다... 며... 2021. 8. 27.
무리뉴감독은 힐러!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호세 무리뉴 감독. 그는 힐러다. 오늘 새벽 크리스탈 펠리스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폼을 완전히 되찾은 가레스 베일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매우 기쁘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무도 그에게 도전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그를 지지했다. 심리적인 상처를 발견했는데, 부상이 많았을 때 나는 부상의 아픔이 아닌 심리적인 아픔, 두려움과 불안함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모든 선수들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있다. 심리적인 장벽이 무너져야 하는 순간이 있다. 그는 그 장벽을 깼다. 우리가 아니라 그였다. 우리는 단지 그를 지지했을 뿐이다." .. 2021. 3. 8.
두번 째 1K 자축! 2021. 2. 23.
나도 천만! 이 아니고 걍 1천! 또 만들런지 모르지만... 첫 1천회 돌파! 함께 나눌 사람 읎지만 추카추카! 2021. 2. 20.
치유는 혁명 youtu.be/2IlHxAq1s5I 영상에서는 깃털 무게에 맞춰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고 완성 후 깃털 제거만으로 무너지는 프레임을 보여준다. 힐러로 활동하면서 목격한 치유의 순간은 가벼운 깃털에 스러지는 커다란 프레임과 유사해 보일 때가 있다. 특히 안전한 장에서 안전한 상대와 성관련 이슈로 대화를 나눌 때. 이를테면, 1. 누군가와 성에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는 사람. 2. 사람은 누구나 남성성과 여성성 두 가지를 모두 갖고 있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내 안에 모르던 남성성 혹은 여성성이 있었다는 걸 자각하는 순간 치유가 일어나는 사람. 3.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본인의 성적 취향이나 패턴이, 모르고 있던 남성성 혹은 여성성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제야 의.. 2021. 2. 9.
힐러로서 깊이 사랑한다는 것은 youtu.be/5TaT_Kf5DOw 신성인 존재와 잠시 동행하는 경험을 통해 힐러는 스스로 배우고 성장합니다. 클라이언트는 힐러의 의도와 상태를 정확히 알기에... '상대방을 깊이 사랑하는 것' 이야말로 힐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입니다. *********************** #힐러​​ #calling​​ #콜링​​ #치유​​ #선생과_학생의_관계​​ #성장하는_방법​​ #영성​​ #잠재력​ #healer​​ #영성​​ #치유​​ #힐링스쿨​​ #헤일로​​ #치유적영성가​​ #마스터_힐러스​​ #master_healers​ 2021. 2. 8.
20210121 힐러로서 경험한 첫 세션 - 부싯돌이 일으키는 상큼한 불꽃 누군가 말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모든 것에 자신을 부딪쳐 부싯돌처럼 상쾌한 불꽃을 일으키는 일이라고... 지난주, 클라이언트로서 받는 것이 아닌 힐러로서 하는 세션 제의를 받았다. 졸업 전이라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 망설임이 발목을 잡길래 마음을 들여다보니, 잘할 자신이 없다. 아! 잘 하고 싶구나. 오랜 습, 굿좝에 대한 분별이다. 전환! 보스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어리석게 자격을 걱정하고 있네? 자기 검열! 24시간동안 감정을 살폈다.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가'를 깊이 들여다 봤다. 예전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90년대 중후반. 체육과 동기들이 강남에서 굵직한 스포츠 센터의 중간관리자인 프로그램 결정권자가 되어 댄스 프로그램을 만들며 강사 제의를 해왔을 때. 1999년 강남에서 가장.. 2021. 1. 22.
여행자는 현재의 순간에 존재하는 복을 누리는 사람 by 류시화 다름 간섭 과정 목적지 바꿈 진실한 마음... 3년전 포스팅이 지금 필요한 메세지를 주신다. 처음으로 누군가와 보조를 맞춰 걸어가게 되었다. 특별한 의미 두지않고 늘 그래온 것처럼 나의 여정으로 받아들이고 성심껏 가자. *************** 지난해 델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출발 지연 방송이 나왔다. 명상을 할 기회라 여기고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그때 한 인도인 남자가 어깨를 두드리며 "명상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명상 수행을 오래 했는데 바른 명상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사양할 겨를도 없이, 명상을 하려면 눈을 지그시 감고 척추를 똑바로 세운 후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내가 바로 그렇게 하고 있는 중이었다. 고맙다고 말하며 다시 명상으로 ..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