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9 그냥 사는거지...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늘 묻게 된다. 근데... 그냥 사는 거... 란다. 2023. 8. 27. 못보는 줄 알았는데... 대박!!! 올 해 첫 무지개. 못 볼 줄 알고 내심 서운했는데... 기가막힌 타이밍에 절묘하게 와주었다. 고마워... 무지개!😍 2023. 8. 27. 반가운 건 따로 있었다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던 지인의 소식을 들었다. 반가웠다. 근데... 그렇게 반가워할 만한 연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반가운 마음이 큰 걸까? 가만 들여다 봤더니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었다. 예전에 그 양반을 보면서 왜 저.렇.게. 사는 걸까? 이.렇.게. 살면 좋겠네... 하는 마음을 품은 적이 있었는데... 현재 주변 여건이 바뀌어 저.렇.게. 살지 않고 이.렇.게. 산다는 소식을 듣고 구원자 증후군, 컨트롤하려는 마음, 권력투쟁 따위 에고의 반응을... 반가운 마음으로 착각했던 것! 것도 모르고 예전에 사람 반가운 줄 알고 뻘짓했다는 것까지 알아진 건 덤.😁 나이 한 살 먹은 느낌이다. 2023. 8. 15. 못다핀 꽃 한송이 먼 길 떠나신 형님 보내드리고 집에 왔더니... 한동안 보여주지 않던 꽃 한 송이가 반겨주었다. 유일하게 의지하던 형님의 급작스런 부재로 인해 잊고 있던 불안증이 다시금 몰려와 힘겨웠는데... 꽃을 보니 몸의 감각들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참... 고맙네.🥰 털고 일어나서 내 삶의 꽃도 피워볼까! https://youtu.be/mvM1fIzdkeg 2023. 8. 14. 해처럼 산다 매일... 뜨고 지는 해. 나두... 그렇게... 하루하루 산다. 2023. 7. 23. a simple life 자신을 알아가면서 삶이 점점... 심플해지고 있다. 2023. 7. 22. 이곳에서 난... 이곳에서 난... 1. 사람을 믿지 않겠다. 2. 마더링을 주고받지 않겠다. 3. 동등한 입장에서만 신뢰하겠다. 4. 내 위에 사람 없게, 내 아래 사람 없게 하겠다. 5. 저 이보다 더 나은 자가 되겠다. 2023. 7. 18. 소중한 내 감정체는 내가 지킨다 치유란 내 치부를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 부끄러워 외면하거나 대충 넘어가지 말 것! 내 감정체 emotional body는 소중하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에 노출시키지 말고 지킬 것! 오늘 나는 그 어려운 걸 했다. 내가 자랑스럽다. 2023. 7. 18. 돌아온 목소리 돌아온 목소리 대략 10년 전부터 목에 이물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래가 껴서 기침을 해도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을 느꼈다. 심지어 언젠가부터는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낭랑한 소리를 잃고 탁한 소리로 변해갔다. 올해 들어 더욱 심해져 하루 종일 탁한 목소리로 지낼 때가 많아지면서 예전 목소리를 완전히 잃은 것 같아 우울해졌다. 그러던 것이... 지난 6월초 감기 걸려 바튼 기침이 잦던 어느날... 목이 조여오는 느낌과 기침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탁기가 배출 되는 것이 느껴지면서, 다 나을 때쯤이면 원래 목소리가 돌아올 것 같은 기대감이 스윽 하고 올라왔었다. 6월 중순 지날 때쯤...? 더이상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목소리도 예전의 맑은 소리가 회복된 것을 알게되었다. 한편, 지난 6월 22일... 2023. 7. 4.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