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그거였구나.
전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름 아닌 친숙한 사념체 thouht form.
2년 전 클림트의 헬레네의 초상을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설명할 수 없는 친숙함이 이거였다.
실은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고3 때 '술 권하는 사회'를 읽을 때
만난 현진건이 그랬고,
10년 전 뿌앙까레 가설을 풀고는 노벨상을 거부한
그레고리 페렐만을 만났을 때 그랬다.
https://healingdance.tistory.com/56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춤, 음악, 미술, 영화 등등 보는 순간, 혹은 듣는 순간 바로 접속될 때가 있다. 이것을 예술적 체험이라 하는가? 상위 자아끼리 접속되는 게 틀림없다. 오늘,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혼과 그렇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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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시감? 친숙함?이 놀랍고 궁금하여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했었는데...
안달루시아의 현자(라스뮬 지음 정신세계사)가
그것은 사념체의 연결감이었다는 걸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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