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1 20200806 치유와 성장의 순간 누군가 차로 모시고 가는 중. 막힐 시간 아닌데 자유로가 주차장이네? 편도 40분이면 족한 거리를 네비는 최소 두 배 이상 예상한다. 낭패다. 모처럼 마음 내어 누군가에게 기쁨 주려다 길에서 4시간을 허비하게 생겼다. 가슴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 올라온다. 약속 시간에 늦느니 차라리 전철역에 내려 줄까? 목적지 가까운 서울역이나 홍제역에서 내려 줄까 하다, 어차피 막히는 구간이 거기까지라 의미 없다. 가까운 합정역이 나을 듯. 내부순환로 타기 위해 주행 중이던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변경하는데 맘이 불편하다. 즉시 결정을 바꾼다. 어차피 늦었고 마음 내어 서비스하는 거. 목적지까지 가자 했더니… 정체구간 끝나고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안착. 돌아오니 예상 시각보다 20분 정도 딜레이. 대성공! 만약 1년 .. 202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