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몸이 자꾸 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몸이 마치 엿가락 녹듯 늘어지는 걸 느낀다.
확찐자가 되어 체중이 불고
아픈 허리 때문에 리추얼을 멀리했던 탓인지,
싱잉볼 등 다양한 영적 체험을 하면서 달라지고 있는 것인지,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레이키 힐링 에너지 세션 때문인지
알 길은 없지만 변화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2
며칠 전에는 길을 걸어 가다가
사람 많은 넓은 길이었는데
엄마 손을 잡고 있던 처음 보는 아이와 눈이 마쳤다.
5~6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정색하듯,
눈을 정확하게 맞추며 두 손 모아
'안녕하세요' 하며 배꼽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마치 오랫동안 이웃집 아저씨를 보듯 친근한 미소를 띄며...^^
3
기분 좋다.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매우 즐겁다.
조울증 심할 때 조기 상태 때처럼 고양되어 있는 느낌이다.
때마다 찾아오는 몸에 밴 오랜 동굴 찾기도
살짝 들여다보고 나오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역시 긍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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