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ay의 치유여정

회피를 회피한다

by 브레이 Bray 2021. 2. 23.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 거야.'

 

 

진짜 그런 줄 알았다.

너를 위해 내가 떠나는 줄 알았다.

 

다 포기하고

~하게 떠나는 것 같았다.

 

 

쿨하기는 개뿔!

 

부딪혀 깨지기 싫어

일찌감치, 멀찌감치

도망가 놓고선

 

이제 개찌질한 수작질 그만하고

대가리가 깨지건, 피투성이가 되건

당당하게 맞선다.

 

 

졸업 선물이다.

 

youtu.be/_jPMVVxSJ6M

 

'Bray의 치유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연과 불바다, 춘삼월에 봄눈 슬듯 끌어안다  (0) 2021.02.28
내게 꼭 맞는 힐러  (0) 2021.02.26
나를 보호하는 경계선 설정  (0) 2021.02.19
끌림 into 쓸쓸  (0) 2021.02.12
쉽고도 어려운 치유  (0)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