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체1 끌림 into 쓸쓸 사랑과 슬픔의 조합 자비(慈悲)는 영어로 mercy가 아닌 compassion. 언젠가부터 만남, 관계를 의도, 계획이 아닌 동시성, 순리에 내맡기고 있다. 에너지적으로 유사한 파동을 가진 사람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끌린다 - 慈 그러다 한쪽이 성장하면 에너지장에 균열이 생기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 悲 이러한 상황을 가장 늦게 알아차리는 것이 정신체(mental body), 즉 우리의 이성. 예전엔 이성에만 의지하여 균열 난 에너지장을 유지하려 애쓰거나 관계 회복을 위해 뻘짓을 하곤 했다. 이제 파동이 달라지면 어떤 노력을 해도 소용없고 관계의 균열이 감지되면 저항 없이 연의 끈이 풀어지는 걸 지켜볼 정도는 됐다. 강한 끌림은 때로 생명에너지를 고양시킨다. 가끔 내 발전기는 아직 돌고.. 2021.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