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_정수사1 풍요를 누릴 자격 겟한 성장 자축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겨워 하던 지인이 있었다. 후에 건강하게 두 아이를 출산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었는데... 사정 이야기를 들어보니 들어설 자궁이 건강해 질 때까지 아기가 기다렸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누릴 준비가 된 자에게 풍요가 찾아오는 이치랄까...? 내 소유의 공간을 처음으로 겟한 날! 물질에 대한 감흥은 없었고 그 과정이 좋았다. 약속 시간에 살짝 늦었고, 미숙한 준비 탓에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상황이었으나 양해를 구하고 담담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하나하나 짚으며 내 할 일에 집중했다. 예전이라면 쫄려 하며 집중하기 어려웠을 그런 상황에서 말이다. 강화 마니산 정수사에서 108배를 올리며 풍요를 누릴 자격을 겟한 이 성장을 자축했다. 2021.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