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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y의 치유여정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존중하기

by 브레이 Bray 2021. 7. 18.


'우리의 목표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존중하기.'

관계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된 지금까지
일관되게 노력하는 부분인데...

헷세의 영향이었다는 걸 새삼 느꼈다.


고1, 정확하게 S군 나이 때 헷세를 만나
데미안, 싯달타, 지와 사랑에 푹 빠졌었다.

거의 40년만에 다시 헷세를 만나
같은 순으로 세 작품을 씹어먹고 있다.

육체와 영체가 성장한 후 다시 보는데
저장공간에 그대로 남아 있는 장면이 있는 반면
처음 보는 것같은 생소한 장면이 있어 크게 놀란다.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싶은 것만 기억한다더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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