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만큼 맛도 자극적이어야 한다. ㅋㅋ
힘든 하루를 마무리 할 즈음
빡친 입맛 충족을 위해
냉장고를 열었다.
밥, 라면, 국수류는 피하고 싶다.
대신 반드시 맛있어야 한다.
어묵, 파프리카, 양파, 마늘, 양배추라...
일단 몽땅 채썰었다.
마늘 5개는 편으로.
마늘 기름부터 내자.
기름 두르고 충분히 구운 후.
양파 투하. 잠시 후 어묵 투하.
굴소스 살짝.
양배추 투하. 잠시 후 파프리카.
불 끄고 후추, 참기름 투하.
통깨 얹어 마무리.
오! 조리하고 보니
20년 전 현대백화점서 먹던
오꼬노미야끼 맛이다.
대성공!
스트레스 많이 지우고 잠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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