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y의 치유여정

자신을 변모시키는 것이야말로 남녀합일의 진정한 목적이다.

브레이 Bray 2023. 4. 2. 23:44

인간은 태어날 때 좌우 뇌의 사이즈 차이가 극명하다.
우뇌가 100이라면 좌뇌는 빵!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감각이 발달하게 되고
2세 이후에는 놀이를 통한 규칙 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고...

8세에 이르러서야 50대 50의 비중으로 균형이 맞춰진다.
때문에 인지뇌가 열리기 전까지 맘껏 놀아야 한다고...

좌우 뇌가 연결되는 뇌량이 넓을수록 협응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난 어른이 되어서도 좌우 뇌량이 넓지 않았고

이제서야 조금씩 넓어지는 걸 느낀다. 


어젯밤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낮부터 조금씨 왼쪽 눈 윗부분이 울리며 두통의 전조가 있었지만
자주 있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밤 1시경 잠다리에 들었다.
한 시간쯤 지나, 잠에서 깼는데 통증의 정도가 너무 심해졌다.

30분 정도 뒤척이다 셀프 에너지 치유를 해도 도통...ㅠㅠ
결국 일어나 사놓은 타이레놀을 먹었지만,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약 따위로 잡히지 않으리란 것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물을 데워 마시고
걸으면서 다시 셀프 에너지 치유를 했다.

왠지 메슥거리는 게 체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랫배에 약한 설사 신호까지 느껴졌다.
잠시 후 화장실에 갔고, 따순물에 샤워를 했더니 한결 가벼워졌다.


다행히 편히 잠들었고 아침까지 잘 자고 일어나서 
증세와 회복과정을 관찰해 보니
예전에 경험했던 쳇기에 의한 두통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spiritual 혹은 mental body의 변화로 인해
physical body의 에너지가 달라진 것 같은...?


실은 어제, 오늘 양일간에 걸쳐 그동안 
미뤄두었던 <안달루시아의 현자>를 책거리했다.

안달루시아의 현자 (라스뮬 지음, 정신세계사)


양성합일의 존재인 조에 Zoe, 자연의 수호신 프라 Prat,
그리고 시 이사타르 Isatar의 존재를 알았고,

양성합일의 존재인 조에 Zoe 자연의 수호신 프라 Prat, 그리고 집시 이사타르 Isatar


자신을 변모시키는 것이야말로
남녀합일의 진정한 목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아...
두통의 원인이 이것 때문이었을까?

실은 잠에서 깨기 전 꾼 꿈이 있다

짝꿍과 함께 우아하게 왈츠를 추고 있는데
갑자기 잘 아는 젊은 외국인 친구가 우리 사이에 끼어들면서
짝꿍을 끌어안고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가 멈출 기미가 없어 보여
손으로 두 사람 입을 갈라 놓으며 말했다.

"음... 여기까지는 ok! 그 이상은 no no!"

그렇게 말하는 감정 상태는 매우 편안했다.
화가 나거나 불쾌한 감정이 올라오지는 않았고
그러나 단호하게 둘을 떼어 놓았다.
청년은 겸연쩍어 하다 달아나버렸고.

잠에서 깨었는데
감정상태가 평온하다.
불안정하거나 불쾌한 감정에 빠지지 않고
대신 단호하게 경계선을 치며 
짝꿍을 보호한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졌다.

꿈에서의 짝꿍은 내 여성성이었을 터!

비로소 여성성을 존중하고 지킨 것 같은...?


그리곤 잠에서서 깨어 두통에 시달렸던건데...

오늘 <안달루시아의 현자>에서 이 말씀을 만났다.

자신을 변모시키는 것이야말로
남녀합일의 진정한 목적이다.

내 삶의 목적인

'연결 그리고 소통'에
한 발 다가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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