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란 몸의 에너지 진동수를 높여 파동으로 흘러다니게 하는 것
드디어 오늘 헤일로 에세네 4 바디 힐링 스쿨 첫 교육을 받았다.
(http://blog.daum.net/halokim.healer/151?category=626097)
대략 요약하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가 있으며
에너지는 입자 혹은 파동으로서 의식(감광판)의 영향을 받는다
진동수가 높으면 파동처럼 흘러 다니고, 낮으면 입자가 되어 쌓인다.
치유란 몸에 있는 에너지의 진동수를 높임으로써
탁기를 제거하고 파동으로 흘러다니게 한다.
높은 진동수의 의식을 사용할수록 치유가 빠르다.
교육받는 동안 세 가지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1. 꿈의 대화
언젠간 꿈에서 누군가와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파동에 대한 거였고 파동이 만나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에 대해
누군가와 열띤 토론을 한 것 같은 기억이 스쳤다.
2. 춤 힐링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왔을 때와는 달리
춤추고 나서 귀가하는 사람들의 달라진 표정에서
큰 보람을 느끼곤 했는데 알고 보니,
춤을 지도할 때 나의 높은 에너지가
그들에게 치유 효과를 일으켰던 것!
내게 춤을 배우는 사람들은
춤추러 왔다가 명상과 힐링을 체험하고 가는 셈이라는 걸 알았다.
3. 천사들과의 데이트
가끔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오붓한 데이트 시간을 갖는다.
예전에는 간만에 만나는지라 계획도 치밀하게 짜고,
사 먹기보다는 직접 해 먹이느라몇 시간을 낑낑대곤 했다.
당연히 애쓰는 아빠의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 부담스러워 보였을 거 같다.
지난 8월 첫 째 금욜 2박 3일의 일정으로 왔을 때의 에피소드.
금욜 4시경 도착해서 이른 점저로 치킨과 떡볶이를 먹었다.
요즘 치유 현상으로 식곤증이 매우 심해졌고
특히 에너지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거의 파김치로 퍼지곤 한다.
먹고 나서 잠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쓰나미 같은 식곤증에 거의 한 시간을 기절...^^;;
예전 같으면 설령 전날 밤을 새웠어도
이 귀한 시간에 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잠들었다면 자책감에 몸무림 쳤을 가능성이 높은 시추에이션일 텐데...
자고 일어나서 피곤하다며 아이들 데리고 목욕탕으로 직행.
이기적인 모습의 끝판왕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도 태연했다.ㅋㅋ
게다가 토욜 저녁엔 아이들을 PC방에 데려다주고 홍대 가서 춤까지 췄다.
오히려 아이들은 그런 아빠의 모습이 편했나 보다.
가면서 빨리 또 오고 싶다며 다음 일정을 잡았다, 처음으로.
사랑 감사 기쁨 평화로 충만한 아빠의 높은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서로의 에너지를 상승시켰다는 것을
오늘 교육 중에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