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y의 치유여정

스스로 빛을 밝히며 뚜벅뚜벅

브레이 Bray 2021. 4. 5. 13:52

월컴 받지 않은 자리에 가거나

월컴 하지 않는 사람 앞에 서면

왜 주눅들거나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는 걸까?

 

스스로를 썸바디로 인식,

혹은 그렇게 인식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정작 내게 필요한 것들을 

 포기하는 걸까?

 

스스로 빛낼 수 있음을 의심하고

외부의 희미한 불빛에 

반사되는 모습만을 

기대할까?

 

 

소셜에 적응 못한 연유도

여기에서 비롯된 듯... 

 

지금 활동하는 

두 개의 커뮤니티에서 

극단의 경험을 하고 있다.

 

모임 A에서는 완전 특급 대우.

참석만 해도 사람들이 반색하고

가벼운 미소, 혹은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 말에도

우호적인 반응!

 

반면,  

모임 B에서는 극히 미미한 존재.

참석을 하는지 마는지 별 관심 없고

어쩌다 용기 내어 말을 해도 썰~렁.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대체로 무반응.

 

예전이라면 모임 B 참여를 접고

모임 A에만 몰빵 했겠지만...

 

이젠 다른 선택을 하고 싶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월컴 받지 못하는 어떤 환경이어도

굴하지 않고 걸어가 봐야겠다.

 

그렇게 스스로 빛을 밝혀 나아가서경이어도

 

굴하지 않고 걸어가 봐야겠다.

 

 

 

그렇게 스스로 빛을 밝혀 나아가서,

후에 어떤 상큼한 불꽃이 이는지,

어떤 풍요가 펼쳐지는지

함 경험해 보자!